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스톤(디즈니 캐릭터) (문단 편집) === [[미녀와 야수(애니메이션)|미녀와 야수]] === >'''He is not monster, Gaston! You are!!''' >'''([[야수(디즈니 캐릭터)|그]]는 괴물이 아니에요, 개스톤! 당신이야말로 괴물이야!!)'''[* 더빙판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괴물은 당신이에요!"] >---- > - [[벨(디즈니 캐릭터)|벨]], 개스톤에게 [[팩트 폭력]]을 시전하며 >There's a beast running wild, there's no question. '''But I fear the wrong monster's released...''' >(야수가 있다는 건 분명해. 하지만 우리가 '''엉뚱한 괴물을 깨워버린건 아닌지...''') >---- > - [[르푸]], 실사 영화 Mob Song에서[* 애니메이션판에서 르푸는 그냥 끝까지 개스톤의 똘마니였지만, 실사영화판에서는 좀 비겁하긴 해도 은근히 개과천선의 복선을 보였고 이 대사도 그 중 하나이다.][* 한글 자막에서는 대놓고 "진짜 야수는 여기에 있다네" 라고 말하며 개스톤을 깠다.] [[벨(디즈니 캐릭터)|벨]]을 제외한 다른 여자나 마을 남자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비열해보이는 인상이(고 실제로도 비열하)지만 작중 설정상으로는 미남인지 마을 사람들과 모리스는 모두 개스톤을 엄청난 미남이라 인정했고, 개스톤을 그렇게나 싫어하는 [[벨(디즈니 캐릭터)|벨]]조차도 그가 미남이라는 사실 자체는 결코 부정하지 않았다.[[http://ko.wikiquote.org/wiki/%EB%AF%B8%EB%85%80%EC%99%80_%EC%95%BC%EC%88%98_(1991%EB%85%84_%EC%98%81%ED%99%94)#.EB.8C.80.ED.99.94|#]] 사실 외모 자체는 분명 미남이지만,[* 저런 남성미와 마초성이 과시되는 외모는 주로 서양권에서 더 잘 먹힌다.] 문제는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그 얼굴값을 전혀 못한다는 것이다.]] 허세투성인데다가 여자가 책을 읽으면 좋지 않다는 망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쏟아낼 정도로 무례하니 [[독서광]] [[벨(디즈니 캐릭터)|벨]]이 싫어할만 하다. [[벨(디즈니 캐릭터)|벨]]은 개스톤을 뇌가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했고 극중 초반 묘사도 무식한 이미지로만 나와서 왜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르푸]]가 개스톤에게 아부하는 노래인 <[[Gaston]]>에서 마을사람들이 보는 개스톤의 성격이 자세히 드러난다. 개스톤이 뛰어난 무력, 수려한 외모, 재빠른 행동력, 두둑한 배짱, 유쾌한 임기응변, 주도면밀한 계략, 능수능란한 말솜씨로 사람들을 압도한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작중 후반에서 [[벨(디즈니 캐릭터)|벨]]과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모리스]]를 가두고 [[야수(디즈니 캐릭터)|야수]]를 죽이러 가자며 마을 주민들을 선동하는 <[[The Mob Song]]>에서 이러한 개스톤의 능력이 잘 드러난다.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모리스]]가 정신병원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대가로 [[벨(디즈니 캐릭터)|벨]]을 자신과 결혼하게 만들겠다는 게스톤의 계략 역시 야수와 가까워지기 전의 [[벨(디즈니 캐릭터)|벨]]이었다면 그 성격상 통했을 가능성이 높다.[* 벨이 야수의 성에 들어간 이유부터가 야수가 모리스를 풀어주는 것에 대한 등가교환이었다.] 타인의 감정적 동요를 예리하게 통찰하고 그 심리적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은 어지간히 똑똑하지 않으면 하기 어려운 일이고, 개스톤은 쓰이지도 않을 지식에 몰두해서 현실에서 유리되어 사는 것이 한심하다는 견해를 밝혔을 뿐 기초적인 학식은 있었던 반면에[* 벨한테 어떻게 그림이 하나도 안 들어간 책을 읽냐고 타박하는 대사로 보면 사실상 반문맹 아닌가 싶지만 국가별 평균 문맹률이 절반을 가볍게 뛰어넘었고 글을 모른다는 것이 전혀 부끄러울 일도 아니었던 17세기 농촌의 시대상을 감안하면 적어도 평균이상은 되는 수준이다.] 야수는 거의 문맹에 가까울 정도로 글을 몰랐다.[* 실사영화판의 야수는 정반대로 책을 많이 읽은 지적인 면모가 있어, 우악스러운 개스톤보다 오히려 벨과 마음이 맞고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사실 애니판의 야수는 고작 11살 나이에 갑자기 저주를 받아 야수가 되면서 자포자기하고 살았으니 글을 배우려고 들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 [[야수(디즈니 캐릭터)|해당 문서]]에 따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인간이 아닌 단순한 짐승, 말 그대로 야수에 가까워진다는 암시가 있다고도 하니 그 때문에 전에 배웠던 글도 잊어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작중 종종 보여지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성향은 마을사람들 전부가, 심지어 개스톤에게 두들겨 맞는 사람들조차도 하나같이 그런 개스톤을 동경하기 때문에 전혀 단점이 아닌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모리스]] 등의 소수를 제외한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좀 무식하고 편견이 심해, 한 마디로 개스톤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로 묘사된다. 책벌레이고 똑똑한 [[벨(디즈니 캐릭터)|벨]]을 보고 오히려 이상하다고 수군대는가 하면, 개스톤을 보고 단체로 뿅가는 여자들의 묘사는 말 그대로 골빈녀들이다. 게다가 자기는 최고이니 자신에게 어울리는 여인은 최고의 미녀인 [[벨(디즈니 캐릭터)|벨]]밖에는 없다는 개스톤의 궤변에 그 누구도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동의한다. 즉, 남녀차별이 극심하고 꼴마초적인 분위기가 심하던 중세 유럽 시골마을 중에서도 최악이다. 스스로 어렸을 때는 하루에 계란 48개씩을 먹으며 몸을 키웠고, 장성한 후에는 하루에 계란만 60개를 먹으니 이렇게 근육이 크고 아름다운 거라고 노래가사에 언급된다. 운동할 때 식단 조절은 아주 고역인데, 매일 계란만 60개씩 먹고 살면서도, [[벨(디즈니 캐릭터)|벨]]을 제외한 마을사람 전원에게 유머러스하고 성격까지 좋다고 칭송받는다. 실제로 사이드킥인 [[르푸]]에게 표출되는 폭력성을 제외하면, 자기 절제력이 대단하다. 작중에서 비주기적으로 사냥을 하는 것과 술집 경영을 하는 것 외에 딱히 정해진 추가 생업 없이 유유자적하는 모습을 보면 시골마을 청년치고는 경제력 자체가 상당히 받쳐주는 지역유지로도 보인다. 이렇게 보면 꼴마초 기질은 있어도 유능하고, 쾌활하고, 경제력까지 튼실한[* 원래 초기설정은 사냥꾼이 아니라 귀족이다. 계란을 매일 60개나 먹을 정도면 경제력이 굉장한 집안 출신이다. 지금에야 계란은 양계장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서 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이나 살충제 파동 등이 일어나지 않는 한 서민들도 얼마든지 사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긴 해도, 과거에는 제법 귀했다. 하물며 하루에 60개(30개들이짜리로 2판)씩 먹으려면 지금도 돈이 꽤나 든다. 그런데 양계장도 없던 중세시절에 계란을 하루 60개씩이나 먹을 수 있었다고 하는걸 보면 그의 재력의 상태는(…)][* 사실 사냥도 보통 귀족들의 취미 중 하나에 속했으므로 작중 설정상 개스톤은 사냥을 하면서도 계란을 엄청 먹어댈 정도로 재산도 많으므로, 그런 걸 감당할 만한 대부호 집안 출신이거나 못해도 부유한 지방 유지~하급 귀족일 가능성도 있다. 아래에 나오지만 정신병원 의사를 매수할 때 아무렇지도 않게 금화를 뇌물로 줄 정도면 금수저라는 걸 짐작 가능하다.] 재미있는 장부의 이미지 같지만, <[[Gaston]]> 이 끝난 직후에 개스톤이 을 변주한 <[[Gaston|Gaston (Reprise)]]>를 부르면서 '그 누구도 개스톤처럼 음모를 치밀하게 꾸미지도 못하고, 그만큼 비열하고 잔인할 수 없으며, 그만큼 선량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아무렇지 않게 학대할 수도 없다.'고 스스로를 평가해서 앞서 언급된 무력, 외모, 지능, 명성, 재력 등의 모든 장점들이 무의미해지고, 오히려 그런 능력을 악용해 나쁜 짓만 더 크게 해먹을 근본부터 글러먹은 인간임을 '''손수''' 인증한다. 다른 [[디즈니 빌런]]들이 그렇듯 스스로의 욕망을 위해선 선량하고 무고한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악행을 저지르면서 일말의 가책조차 느끼지 못하는 [[소시오패스]]형 인물. 한국판 가사는 순화되어서 그나마 개스톤이 근본부터 틀려먹었다는 느낌이 좀 덜한 편이다. 또한 Belle 이라는 노래도 순화되었다. (여러모로 순화된 한국판) 자부심이 대단하기 때문에, [[나르시시즘]]이 엄청나게 심하며, 주변에 많은 여자들이 있지만 본인은 [[벨(디즈니 캐릭터)|벨]]만을 마음에 두고 있는데, 이유는 오로지 '''그녀의 미모 때문이다.''' 자신은 최고이니 [[트로피 와이프|그에 걸맞은 사람은 최고의 미녀인 벨 밖에 없다고 한다.]][* 보통 트로피 와이프를 만드는 남자들이 권력과 재력이 있으나 나이들었다는 인식이 있는 반면 개스톤은 재력을 갖췄으나 젊은 편이다. 다만 벨에게 자기 연심을 드러내면서 들이댈때도 여자가 똑똑하면 귀찮아지니 (똑똑한 여자라면 사사건건 자신의 의견 피력을 강하게 할게 뻔할테니) 싫다는 투로 이야기하고 벨이 자기랑 결혼해서 애 낳고 자기 발 닦아주는 게 행복이라고 하는걸 보면 그가 벨을 빼박 트로피 와이프 정도로 취급하고 싶어하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녀에 대한 배려심은 눈꼽만큼도 없어서 "여자가 무슨 책을 읽느냐."라며 [[벨(디즈니 캐릭터)|벨]]이 읽고 있던 책을 뺏어서 '''진흙탕에 집어던지고''',[* ''' 그 전에 그녀의 책을 살펴보더니 무슨 놈의 책에 그림도 없다고 하는 건 덤.''']그녀의 아버지에 대해 온갖 막말을 서슴치 않기 때문에, 아버지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모리스]]에 대한 마음이 남다르고 본인의 성향조차 인정해주지 않는 개스톤을 [[벨(디즈니 캐릭터)|벨]]은 싫어한다. 그러나 기본적인 상황 판단 능력은 있어서 [[벨(디즈니 캐릭터)|벨]]이 아버지를 비웃지 말라고 일침을 놓자, 옆에서 같이 비웃던 [[르푸]]를 "[[벨(디즈니 캐릭터)|벨]]의 아버지에 대해 그렇게 얘기하지 말게!"라며 한 대 때리지만 그 직후에 [[벨(디즈니 캐릭터)|벨]]의 집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을 본 루프가 비웃자마자 주먹을 쓰면서도 자기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벨(디즈니 캐릭터)|벨]]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청혼해주는 게 엄청난 영광일 거라고 확신하며 정장까지 차려입고 청혼을 하지만 제대로 퇴짜를 맞고 망신만 당한다. 어떻게 자기 같은 남자를 거절할 수 있냐는 분노와 집착으로 [[얀데레]]로 변모하여, 야수를 봤다고 주장하는 벨의 아버지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모리스]]를 광인으로 몰아 정신병원에 가두는 것을 빌미로 [[벨(디즈니 캐릭터)|벨]]을 압박해 결혼한다는, '[[벨(디즈니 캐릭터)|먹이]]'를 잡기 위한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미끼]]와 [[정신병원|덫]]'을 놓으면서 본격 악한으로 각성한다. 정신병원 원장인 아르크 박사[* 성우는 이후 '''[[클로드 프롤로(디즈니 캐릭터)|프롤로]]'''를 맡게되는 [[토니 제이]].]도 처음에는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모리스]]는 엄연히 정상인임으로 집어넣을 수 없다고 하나 개스톤이 금화를 건네자 치사한 수법이지만 마음에 든다며 제안을 수락한다. [[벨(디즈니 캐릭터)|벨]]이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모리스]]를 데리고 성에서 돌아오자 개스톤은 선동당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그녀를 찾아가 계략대로 모리스를 정신병원에 보내려하는걸로 [[벨(디즈니 캐릭터)|벨]]에게 미끼를 던진다. 개스톤의 속내를 알게 된 [[벨(디즈니 캐릭터)|벨]]은 야수에게 받은 거울로 마을 사람들에게 야수의 존재를 보여준다. 개스톤은 괴물인 야수가 진짜로 존재한다 + 이번에도 벨이 자기를 벗어났다는 2연타에 난감해하지만 곧바로 [[벨(디즈니 캐릭터)|벨]]이 야수를 사랑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설마하는 마음에 "'''왜 이런 괴물을 두둔하냐?"''' 라고 비웃지만, 그녀에게 도리어 "'''진짜 괴물은 개스톤 당신이야!'''"라는 일갈[* 심드렁하게 돌려 까대던 평소 반응과는 달리, 이번에는 직설적으로 혐오감을 드러낸다.]을 듣는다. 이에 모멸감을 느낀 개스톤은 벨이 가진 거울을 강탈하고(실사영화에도 마찬가지.) 야수의 존재는 위험이 될 것이라고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서[* 야수를 보고 겁에 질렸기에 더욱 쉽게 믿었다.] [[벨(디즈니 캐릭터)|벨]]과 [[모리스(디즈니 캐릭터)|모리스]]를 감금한 뒤 단체로 야수의 성을 습격하러 간다. 이때 때려부수되 야수는 본인이 상대한다고 선언. 드디어 성문을 부수고 군중들과 함께 내부로 들어오나, 이윽고 성 안의 시종들이 매복을 가하여 양측끼리 치열한 난전이 벌어진다. 혼전이 벌어지는 와중에 혼자 성의 위층으로 올라가고, 그렇게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혼자서 유유히 야수를 찾아다닌다. 개스톤의 세력이 탈탈 털리고 패퇴하는 동안, 마침내 서쪽 탑으로 오게 되고 '''드디어 자신의 연적과 대면하게 된다.''' > Get up. Get up! What's the matter, beast? '''TOO KIND, AND GENTLE, to fight back?''' > (일어나. 일어나란 말이다! 무슨 일이지, 야수? '''저항하기엔 너무 상냥하고 온순한 거냐?'''[* 벨이 야수를 '상냥하고 온순하다'고 표현한 걸 비꼰 것.]) > - 개스톤, 전의를 상실한 야수를 몰아붙이며 야수를 찾아내 그를 공격하는 개스톤이었지만, 야수는 [[벨(디즈니 캐릭터)|벨]]을 잃은 상실감에 살아갈 의욕마저 잃어버린지라 무력하게 당하기만 한다.[* 심지어 성이 공격당하고 있다는 [[포츠 부인]]의 보고에도 그냥 내버려두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가두어 놓았던 [[벨(디즈니 캐릭터)|벨]]과 모리스가 [[칩(디즈니 캐릭터)|칩]]의 도움으로 탈출, [[벨(디즈니 캐릭터)|벨]]이 성으로 돌아오면서 개스톤이 야수에게 막타를 날리려는 걸 본다. [[벨(디즈니 캐릭터)|벨]]은 개스톤에게 그만두라고 애절하게 외치지만, 이미 '''갈 데까지 가버린''' 그에게 [[벨(디즈니 캐릭터)|벨]]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야수는 돌아온 [[벨(디즈니 캐릭터)|벨]]의 목소리를 듣자 이내 전의를 되찾았고, 그렇게 한 여자를 두고 '사냥꾼'과 '야수'끼리 본격적으로 드잡이가 붙게 된다. 게스톤은 야수의 반격에 크게 당황하나, 곧 평정심을 되찾고 접전을 벌인다. 비록 개스톤이 최상급의 무력을 가지고 있고 그 덕택으로 야수와 일시적으로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부분도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인간 기준인지라 야수에 비할 바는 못되어서 끝내 힘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결국 도발을 유도한 심리전[* 이때 "야수 주제에 그녀를 사랑한다고? 그녀가 널 사랑한다고 생각하나? 나 같은 사람을 놔두고!"라고 외치는 모습은 실로 가관.] 끝에 야수를 수세에 몰아넣은 듯 했을 때... > It's over, beast! '''BELLE IS MINE!'''[* 원래 각본에는 "죽을 시간이다!(Time to die!)"라고 외치나 변경되었다. 그래도 변경한 대사는 그것 나름대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음과 동시에 오히려 이쪽이 개스톤의 캐릭터성을 더 잘 살렸다고 볼 수 있다.] > (끝이다, 야수! '''[[벨(디즈니 캐릭터)|벨]]은 내 거야!''') 라고 포고하며 제대로 [[광기]]와 잔인함을 드러내며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는 찰나, 단단히 꼭지가 돌은 야수의 반격에 몽둥이를 놓치고 제압당한다. > "제발 살려주시오. 뭐든지 하겠소, 뭐든지!" > - 유언 그렇게 전세가 한순간에 역전되어 야수가 거꾸로 자기 목숨을 쥔 상황이 벌어지자, 개스톤은 이전까지 잘난 척하며 꼴마초처럼 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추태를 보인다. 사실 야수가 개스톤을 죽여도 타당한 이유는 있었으나 벨에 의해 인간성을 되찾아간 영향인지 자비를 베풀어 개스톤을 살려보내지만, 직후 [[벨(디즈니 캐릭터)|벨]]에게 정신이 팔려 있는 야수를 뒤에서 칼로 찌르며 [[통수]]를 치다 야수의 몸부림과 그의 망토를 잡아 구하는 [[복수|벨이 본의 아니게 추락을 유도해서]] 균형을 잃고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져 허무하게 추락사한다. 하지만 그의 흉기를 맞은 야수 또한 치명상을 입어 비통해하는 [[벨(디즈니 캐릭터)|벨]]을 뒤로한 체로 죽고 만다. 그러나 마법의 장미 꽃잎이 완전히 떨어지기 직전 죽은 야수에게 [[벨(디즈니 캐릭터)|벨]]이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이로 인해 성에 걸려있던 저주가 풀리면서 성안 사람들이 인간으로 돌아옴과 동시에 야수 역시 저주가 풀리면서 인간으로 부활하는 기적이 일어난다. 그렇게 인간으로 돌아온 야수와 [[벨(디즈니 캐릭터)|벨]]이 서로 맺어지면서 결국 개스톤은 벨을 얻는 것도, 연적을 죽이는 것도, 하다 못해 동귀어진도 실패하고 아무것도 손에 가지지 못한 헛된 죽음을 맞았다. 다만 원래는 개스톤이 야수를 여러 차례 찔러 확실히 죽이고 스스로 떨어져 죽는 얀데레스러운 결말이 고려되었다고 한다. 삼각관계 플롯에서 이야기의 한 축이자 극단적인 자아도취에 사로잡힌 개스톤의 캐릭터성을 감안하면 자신의 자존심을 완전히 박살내며 굴욕감을 준 야수를 죽이고, 사건의 원인이자 집착의 대상인 벨을 저주하며 자살하는 전개도 나쁘지는 않지만 미녀와 야수는 '''전연령''' 애니매이션이고 아이들에겐 그야말로 트라우마를 줄 법한 연출이라 현재의 결말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추가로 원래의 결말에서는 개스톤이 떨어지고도 살아남지만 얼마 안 가 영화 초반에 나왔던 늑대 무리에게 뜯어먹히는 것도 있었다고 한다. 하여간 이 설정이 남아있다면 개스톤의 시체는 늑대 무리에게 먹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컨셉은 후에 [[라이온 킹]]에서 [[스카(라이온 킹 시리즈)|스카]]가 하이에나 무리에게 산 채로 잡아먹히는 걸로 등장한다.] 또한 개스톤이 떨어져 죽는 장면에서 그의 눈을 자세히 보면, 그 안에 해골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